날씨가 추워진 겨울 밖에서 길러진 농작물들은 자칫하면 추운 겨울 바람으로 인해 얼어서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차가운 바람이 불게 되면 작물들은 비닐하우스와 같은 시설하우스 안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합니다.
관리된 시설하우스에는 괜찮겠지만 비닐하우스 자체가 밀폐된 포장 환경으로 구성되었기에, 자칫하면 병해충들이 들어와 작물들에게 피해를 줄수 있고 추가 감염까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봄,여름 보다 겨울철 시설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이런 습한 내부 기온으로 잘자라고 피해를 주는 병해충이 있으니 , 그 벌레는 총채벌레
어미 벌레의 크기는 0.8mm정도로 5월초에 어린잎이나 잎맥에 산란기로 잎 조직내에 한 개씩 알을 낳으며, 이때 부화된 애벌레 및 어미벌레는 입을 잎에 박고 즙액을 흡수하므로 피해잎은 일찍 굳고 영양분도 빼앗겨 사료가치가 떨어뜨립니다.
총채벌레는 병충해나 바이러스를 잎에 옮기게 되면 진녹색으로 건강했던 잎이 반점형태로 아예 변색이 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작물이 열린다고 하더라도 색깔이 굉장히 반점형태로 여러가지 색을 띄게 되는 칼라병에 걸리거나 작물에 뭔가가 파먹은 듯 하게 형태가 변하기도 합니다
늦가을 이후 시설로 유입되는 경우가 많아 매년 총채벌레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곳이 많습니다. 주로 박과작물에 피해를 주며, 잎 뒷면에 붙어 잎의 색이 변하면서 죽습니다.
꽃노랑총채벌레 - 이미지 (네이버백과)
암컷 성충의 몸길이는 1.4~1.7mm, 몸색은 밝은 황색에서 갈색으로 변이가 크며 배의 각 마디에 갈색 반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노랑총채벌레의 수컷 성충의 몸길이는 1.0~1.2mm로 암컷보다 작고 가늘며, 색깔은 연한 황색을 띕니다.
생태정보 알에서 성충까지의 기간은 약 18일(25℃)이고, 성충 수명은 60일(20℃)로 오이총채벌레보다 길고, 암컷 한마리당 산란수도 많아 번식력이 뛰어납니다. 암컷 성충은 교미를 한 것이 교미를 하지 않은 개체보다 생식력이 우수하다. 고온 건조한 환경이 계속될 때 많이 발생합니다.
가해작물: 수박, 참외, 오이, 고추 등 채소작물, 백합, 카네이션, 국화, 거베라, 장미 등 화훼류, 감귤, 사과, 복숭아 등의 거의 모든 원예작물
파총채벌레- 이미지 (네이버백과 )
형태정보 성충은 길이가 1.3mm 정도로 매우 작으며 몸은 담황색이고 겹눈은 적색을 띄고 있습니다. 2쌍의 날개는 가는 막대기 모양으로 날개 맥이 작고 날개의 둘레에는 긴 털이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날개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나란히 접어 넣습니다.
생태정보 우리나라에서는 파에 주로 발생하는 해충으로, 꽃노랑총채벌레와 함께 시설작물에서도 발생합니다. 성충은 가해 작물의 지표 가까운 지하부 또는 잡초 사이에서 월동합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발생하지만 여름에 번식력이 왕성합니다. 1년에 10회 이상 발생하는 해충으로 작물의 표피 조직 속에 20~170개의 알을 낳습니다. 약충이 다 자라면 뿌리 근처에 내려와 번데기가 됩니다.
가해작물: 노지에서는 파, 양파, 목화 등에 발생하고, 시설온실에서는 오이, 토마토, 고추, 장미, 국화, 거베라, 카네이숀 등에 발생합니다.
총채벌레가 꽃이나 열매를 가해할 경우 기형과를 발생시켜 상품가치를 떨어뜨려 농민들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총재벌레는 크기가 작아 육안관찰이 어려우므로 예찰하는 것을 권장하며 트랩을 이용하면 어떤 벌레인지 눈으로 확인 가능하기에 추가 2차 대응 또한 가능 합니다 .
겨울철 비닐하우스 침입자 총채벌레 빠른 대처만이 추가 2차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총채벌레 또한 지켜만 보지 마시고, 황색 평판트랩, 롤트랩을 이용하여 보다 빠른 퇴치 하세요!
초기방제법으로 약 사용하지 않고 어떤 해충 ,벌레가 달라붙는지에 따라 초기대응이 가능 합니다
